어제 우리 누나가 교사 임용시험에 합격을 했다~! 1차에서 합격했다는 것을 가족들한테 숨겨서 가족 모두 떨어진 걸로 알고 지내고 있었는데, 어제 부모님한테 봉투를 주면서 선물이라고 했는데, 처음에 돈 봉투인 줄 알았다. ㅋㅋ 그런데 갑자기 엄마가 소리지르면서 좋아하시길래 먼가 다른게 있나보다 했는데 그게 교사임용 최종합격 했다는 소식이었다! 동영상으로 남겨둘걸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가족 전부 너무 예상 못했던 일이라서 어안이 벙벙 했다 ㅋㅋ 나도 이런 건 유튜브에서 영상으로만 봐서 남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직접 겪으니 기분이 되게 묘하다. 설날 전에 이렇게 좋은 일이 생겨서 좋았고 먼가 앞으로 잘 될 일만 남은 거 같은 기분도 든다. 이제 나만 취업 잘하면 될 듯 하다.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