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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광고, 단기간에 승인된 과정과 후기(개꿀팁과 방법)

가이윤 2021. 2. 18. 15:24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 지 대략 2주 정도 된 거 같다.

이왕 블로그 하는 거, 다른 사람들이 많이 하고 있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도 달아서 소소하게 돈도 받아보고 싶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애드센스에 관한 것을 검색해서 알아보니 승인받는 기간이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었다.

어떤 사람은 5일만에 받았다고 했고 또 다른 사람은 6개월 이상 걸렸다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애드고시' 라고 불리기도 한다는데, 이걸 보고 내가 든 생각은 "어떤 전략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였다. 즉, 본인이 전략을 잘 세우면 정말로 단기간에 애드센스를 빠르게 승인받아서 소소하게 돈을 버는 것이 가능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니 단기간에 후딱 승인받아버리자!)

 

 

우선 나는 2019년도 4월쯤에 티스토리를 처음 개설하였다.

그때도 글을 어느 정도 열심히 써서 애드센스를 승인받으려고 했었는데, 학교 과제와 일 등으로 블로그는 잊혀졌었다.

물론 이건 핑계이고 귀찮아서 하지 않았다. ㅋㅋ

잊고 있었다가 다시 블로그에 나의 생각들이나 살면서 소소하게 알게 된 방법, 시행착오 등을 기록하고 공유하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다. (덤으로 돈도 벌고 싶었다. ㅎㅎ)

나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애드센스 광고를 승인받으려면 꽤나 걸리겠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매우 빨리 받게 돼서 의외였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저처럼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해서 애드센스 광고를 승인받고 싶으신 분들한테 단기간에 승인받기 위한 방법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승인받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면서 방법도 소개할 것이다.

물론 이 방법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다른 블로그들의 글도 참고하면서 자기만의 좋은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대략 2월 7일 이전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신청했었다.

이때 글은 2019년도에 적었던 게시글 2개를 포함해서 대략 10개 정도 적고 신청을 했었다.

 

 

5일 정도 걸려서 불합격 통보가 왔다.

불합격이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고 넣은 것이라서 크게 아쉽지는 않았다.

우선적으로 신청을 해서 합격 통보든 불합격 통보든 며칠 만에 오는지 테스트를 해보고 싶었다.

신청한 지 1~2일이면 온다고 생각해서 통보가 오기 전에 한 번씩 신청하기 전에 넣는 코드의 위치를 검색해서 알아본 방법대로 HTML에서 바꿔보기도 했었다.

여기서 하나 알고 있어야 할 것이, 승인 신청하려면 코드를 자기 블로그 스킨 HTML에 넣어야 되는데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코드와 gmail로 온 코드 이렇게 두 개가 있다.

두 개가 완전히 똑같다고 착각할 수 있지만 자세히 보면 코드가 약간 다르다. 

때문에 두 코드 전부 시키는 대로 삽입해줘야 한다. 하나만 넣어도 되는 경우도 있던 거 같지만 혹시 모르니까 두 개의 코드를 전부 넣는 것이 좋다고 본다.

그리고 게시글의 퀄리티를 어느 정도는 높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글도 내용에서 좀 보기 편하게 바꾸기도 했고, 썸네일을 추가하기도 했다. (그렇다고 크게 달라진 건 없다.)

그랬더니!!

 

???

어제 새벽에 자기 전에 폰을 확인해보니 뜬금없이 애드센스 광고가 승인되었다고 메일이 왔었다!!

난 다시 신청을 해야 재심사가 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메일이 와버렸다.

중간에 코드를 다시 복붙 하거나 위치를 바꾸는 등을 해서인지 알게 모르게 재신청이 된 것일 수도 모르겠다..

머가 됐든 일단 생각보다 매우 빠르게 승인되어서 기쁘다 ㅋㅋ

이제 하면서 개인적인 생각과 방법을 소개할게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애드센스 빠르게 승인받았던 방법 

1. 게시글 수와 글자 수에 너무 연연할 필요 없다. (전혀 상관이 없다는 말은 아니다!)

검색을 해보면 흔히 나왔던 말이 "게시글은 꾸준히 써야 한다.", "게시글은 최소 00개 이상이어야 한다", "글자 수는 1000자 이상이어야 한다." 등이 있었다. 하지만 다른 경우로 게시글 10개도 안 적었고, 글자 수도 많지 않은데 승인된 경우도 여러 있었다. 그리고 나도 이번에 승인된 걸로 봤을 때 게시글 수는 그렇게 큰 상관이 없다!

사진에도 나와있듯이 이 게시글 전까지 적은 게 총 15개고 2월 7일까지 적은 것은 12개 정도밖에 안 된다.

그래도 승인받기 전에는 게시글을 꾸준히 1개라도 쓰는 게 좋다고 본다.

다른 방법으로 빠르게 신청하기 위해서 10개 정도를 단기간에 몰아서 쓰고 신청하는 것도 좋다.

나 같은 경우 4일 동안 10개를 몰아서 게시글을 작성하고 신청했다.

오래 끄는 것보다 빠르게 게시글 10개 정도는 작성해서 얼른 신청하자!

그리고 방문자 수도 큰 연관은 없는 듯하다.

 

그래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하루 방문자 수는 내가 다시 블로그를 시작한 2월 4일부터만 봐도 5명 미만이었다.

이건 내 추측이지만, 블로그를 개설한 지 오래된 것도 승인이 빠르게 된 것에 영향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2. 블로그 스킨에서 넣는 메뉴들은 간결한 것만 넣도록 하자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이 게시글에서 오른쪽 사이드에 있는 것들을 메뉴라고 하겠습니다.

제가 지금 설정해놓은 메뉴들은 카테고리, 최근 글/인기글, 태그, 전체 방문자 이렇게 총 4개입니다.

제가 간결하게 하자는 이유는 검색해서 알아보던 중 어떤 글에서 봤는데, 그분이 자기 블로그 스킨에서 메뉴 중 달력 같은 것을 추가했었는데, 그것 때문에 자기 블로그를 구글에서 검색을 하니 게시글이 중복되게 수십 개가 나오는 알 수 없는 상황이 있어서 이것 때문에 애드센스 심사 거절당했다는 글을 봤습니다.

그분은 그 달력을 제거하고 이외에 블로그에서 문제 될 수도 있을만한 것들을 없애고 다시 재신청하니 바로 애드센스 심사가 승인됐다고 했습니다.

자기 블로그가 제대로 검색되는지 검색이 중복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으니 글을 작성하고 며칠 뒤에 site:https://블로그주소 를 입력해서 한 번씩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모르니까 블로그는 되도록이면 간결하게 메뉴들을 구성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저도 그 글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 블로그에는 위에서 말했던 4개 메뉴처럼 간단한 것만 넣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스킨은 'Book Club'인데, 반응형 스킨 중에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는 제일 편한 스킨인 거 같습니다.

제 블로그의 형태를 참고하셔서 똑같이 하시는 것도 빠르게 승인받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겠네요. ㅎㅎ

 

 

3. 게시글의 주제와 내용을 신경 쓰면서 작성하자

제가 현재 적은 게시글들의 주제는 주로 IT와 자격증 관련된 내용을 적었습니다. 

블로그들을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각 블로그마다 주로 다루는 주제들이 있습니다.

꼭 한 주제만 팔 필요는 없지만, 어느 정도는 자기 블로그의 글을 주로 어느 주제로 적을 것인지는 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당장에 유튜브만 봐도 채널마다 주로 다루는 주제가 있듯이 블로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용을 작성할 때 (당연한 거지만) 민감하거나 제재받을만한 단어나 내용은 안 적는 게 좋고, 남의 글을 복사 붙여넣기해서 수정도 안 하고 그대로 사용하면 안 됩니다.

필요한 내용은 복붙 하더라도 본인의 생각과 내용을 수정해서 글을 작성하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글을 작성할 때 게시글을 보는 사람들의 입장을 생각해서 작성해야 합니다.

제가 글을 잘 적는 편이 아니라서 특별한 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간단하게 강조할 부분 글자색이나 크기를 키우는 등의 효과를 주고, 사진 같은 것도 표시해주는 등의 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글에 각 문단에 번호를 넣는 등(지금 이 문단처럼)의 간단한 구분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4. 게시글의 형태를 신경 쓰자

3번의 내용과 연관이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썸네일 사진을 대부분 넣으려고 합니다.

유튜브를 보면서 한 번씩 느꼈지만, 게시글의 제목은 제대로 안 읽어도 썸네일만 보고 영상을 본 적이 꽤나 있었습니다.

블로그도 마찬가지로 썸네일이 있으면 보는 사람 입장에서 되게 편리합니다.

모바일에서 보면 게시글 제목은 길이 때문에 전체가 표시되지 않아서 어떤 글인지 짐작이 잘 되지 않아서 클릭하지 않으려다가도 썸네일에 표시되어 있는 간략한 설명만 보고 클릭해보는 경우가 꽤나 있었습니다.

썸네일 사진만 넣어도 게시글의 퀄리티가 한층 올라가는 느낌을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게시글에 썸네일을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러 가지로 본인의 블로그에 좋은 효과를 줄 것으로 봅니다.

저는 게시글 작성할 때 주로 '썸네일 -> 글 내용 + 사진' 이런 식으로 작성합니다.

보통 다른 블로그를 봐도 거의 대부분이 이런 식이 많던데, 무난하면서 괜찮은 방식이라고 봅니다.

 

5. 문장은 온점으로 끝내고 사소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정도는 신경써주자

문장이 끝나면 항상 온점( . )은 찍는 정도는 물론 하겠지만, 간혹 이런 부분은 신경 안 쓰시는 분들도 있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띄어쓰기도 어느 정도만 지켜주시면 글이 한결 나을듯 합니다. 

어차피 띄어쓰기와 맞춤법은 맞춤법검사 기능이 있으니 그걸 잘 활용하시면 됩니다.

 

6. 웹마스터에는 꼭 등록하자!

블로그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검색이 안 되면 광고 소득도 없고 방문자도 없겠죠.

블로그를 개설했다고 내 블로그가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내 블로그 주소를 어딘가에 등록을 해야합니다.

구글 웹마스터 같은 것을 이용해서 블로그 주소를 등록해야합니다.

자세한 것은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후기

제 생각에는 단기간에 승인받으려면 게시글 한 10개 정도 단기간에 쓰면서 특히 게시글의 퀄리티를 신경 써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퀄리티라고 해서 대단한 게 있는 게 아니라, 방문자들이 보기에 어느 정도 편하도록 약간의 신경을 써주면 된다고 봅니다. 

유튜브와 블로그는 유사하다고 봅니다. 어떻게 하면 보는 사람이 편하고 자주 찾는 게시물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보면 답이 나올거라고 봅니다. ㅎㅎ

저의 블로그도 합격한 거 보면 이 정도의 퀄리티로도 충분할 듯싶네요 ㅋㅋ

아무튼 생각보다 빨리 승인돼서 좋네요 ㅎㅎ

 

결론: 이왕 하는 거 몰아서 빠르게 게시글 10개 정도 퀄리티를 신경 써서 쓴 다음에 승인 신청해보자!